2008년 GM공장이 문을 닫은 그곳에 8년 뒤, 중국 기업 fuyao가 투자하여 Fuyao Glass America를 세웠다. 회장은 생산성과 효율성을 따져 노조가 생기길 바라지 않는다. 일자리를 잃었던 수많은 미국인들은 다시 일자리를 얻게 된 것만 해도 감사히 여기지만 곧 몸과 마음을 지치게 하는 작업 환경에 적응하기 어려워한다. 미국공장은 8시간씩 3교대, 중국 본사는 12시간씩 2교대다. 목표치를 달성하지 못한 미국 공장 사람들은 중국 본사를 방문하고 그곳의 작업 환경을 살펴 본다. 죽을 만큼 일해서 경제 대국이 되었지만 안전하지 않다. 어떤 의도를 갖고 만드느냐에 따라 다큐멘터리가 보여주는 것이 다르다. 그래서 정말 다양한 각도에서 봐야 한다는 것을 이 다큐를 보고 있으면서도 계속 느낀다. 손에..